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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벚꽃말고 진달래~ [천주산 정상]

by we♥u 2022. 4. 20.



안녕하세요~
잇님들~ ^^

이사온지 1년이 다되어 갑니다.
집앞 천주산이 보이지만 그냥 풍경으로만 보다 산 정상에 진달래가 만개한다는 얘기를 들은 남편이
일요일 아침에 가자고 쪼르고 쫄라~ 올라갔습니다.
7시에 출발했는데 내려오시는 분들이 꾀 있네요~ 옴마야~~~~ 몇시에 올라가신겨~~~???



등정 코스가 여러 코스가 있는데 남의편님께서 빡센 코스로 절 데리고 갔네요....
신랑은 천주산에 한번씩 지인들과 갔었거든요~
전 그것두 모르고.... 내려올때 다리가 후덜덜~
몇일동안 종아리 터지는줄 ~ ㅠ.ㅠ

정상에서 사진찍고 간식쬐끔? ㅎㅎㅎ 먹고 내려오니 약 3시간 걸렸네요~
저희가 내려오니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~
차들은 꼼짝도 못하고 있고 아수라장이 따로 없네요...

잠깐의 풍경을 보자고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다니...
저흰 그래두 조금 일찍 서둘렸던게 다행이였어요~

연핑크인 벚꽃이 지고 진 핑크인 진달래가 천주산을 가득메웠네요~
사진을 찍으니 꽃이 너무 화사하니 이쁘게 나오더라구요~ 꽃만요~ ^^;;;
사람은 본 바탕이 좋아야 되나봅니다. ㅎㅎㅎ

아! 그리고 꽃이 좋아지면 나이든거라던데.... 저두 나이가 들었나봄~


진달래 감상하시면서 잠깐이라도 힐링하셔요~~~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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